[FK리그] 전주매그, 서울은평 격파…시즌 첫 승 신고

2019-12-01     이상완 기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주매그풋살클럽(전주)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영진 감독이 이끄는 전주는 1일 오후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한화생명 2019-20 FK 슈퍼리그' 2라운드 서울은평FS(은평)를 9대5로 꺾었다.

지난 23일 개막전에서 스타FS서울에 일격을 당한 전주는 대승과 함께 시즌 첫 승점 3점을 챙겼다.

1승 1패(승점 3)가 된 전주는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은평(승점 3)은 스타FS서울, 전주에 이은 3위를 유지했다.

선제득점은 은평이 먼저 가져갔다. 전반 5분 만에 강주광이 득점을 올렸다.

전주는 실점 이후 곧바로 응수했다. 조병걸이 전반 7분 동점골을 넣었고, 10분과 11분에 안광수, 김탁수가 연이은 골을 터트렸다.

이주섭의 2골을 더한 전주는 전반을 5-2로 앞선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전에는 은평이 경기 막판까지 골을 넣으면서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전주의 공격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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