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무1패’ 벤투호, FIFA랭킹 41위...박항서의 베트남은 94위

2019-11-29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중동 원정에서 부진했던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1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FIFA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1월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1459점으로 41위로 떨어졌다. 지난달 39위에서 하락한 순위다. 

한국은 지난 14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레바논과 0-0 무승부를 거뒀고,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도 0-3으로 패했다.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결국 30위권에서 밀렸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10월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일본은 1500점으로 28위로 도약했다. 최근 아시아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이란을 제친 것. 이란은 33위에 랭크됐다. 

전체 1위는 벨기에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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