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12월 9일 미니앨범 ‘클레: 레반터’로 컴백

2019-11-28     박재호 기자
새 미니 앨범 '클레: 레반터'의 트레일러 영상 화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2월 9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2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미니 앨범 ‘클레 : 레반터’(Cl? : LEVANTER)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하고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엘리베이터, 터널 등 서로 다른 시공간에 존재함에도 운명처럼 서로를 느끼고 끌어당기는 모습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통스러워하며 탈출하려는 승민과 눈물짓는 아이엔, 엘리베이터의 갑작스러운 추락에 울부짖는 방찬 등 멤버들의 연기는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나침반, 문, 열쇠 등 ‘클레(Cl?) 시리즈를 떠오르게 하는 오브제로 티저를 완성했고, 흩어져 있던 멤버들이 한 공간에 모인 뒤 등장하는 새로운 문을 함께 응시하는 여덟 멤버의 시선은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새 앨범 ‘클레 : 레반터’에는 지난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더블 낫’(Double Knot)과 이달 14일 뮤직비디오로 선공개한 ‘애스트로넛(Astronaut)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인 서울’(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 in SEOUL)을 성료하고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여덟 멤버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해 신곡을 세 개나 창작해 유닛 무대를 꾸미는 등 열정을 불태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엠티비(MTV), 빌보드 등 외신 매체의 뜨거운 취재 열기가 더해져 ‘차세대 K팝 대표 그룹’다운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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