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박명수, 폭탄 공약 "한현민 우승하면 김용만과 MC 그만둔다"
2019-11-27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한현민의 달라진 모습에 박명수가 폭탄 선언을 한다.
MBC에브리원 퀴즈 예능 ‘대한외국인’에 고정 출연 중인 박명수가 도중 하차(?)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27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는 ‘광탈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정답만 비껴가는 부팀장 한현민의 범상치 않은 도전기가 펼쳐진다.
주로 낮은 단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던 한현민이 이번 도전에서 만큼은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주 동안 정글에서 코코넛을 먹으며 세상을 배웠다”는 한현민은 거침없는 정답 행진으로 10단계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그의 예사롭지 않은 활약에 MC 김용만은 “1년 넘게 봐오면서 이런 모습 처음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팀장 박명수는 “한현민이 우승할 시 용만이 형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며 과감한 발언을 해 한현민의 승부욕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모든 출연자와 제작진까지 큰 충격에 빠뜨린 한현민이 코코넛의 힘(?)으로 우승까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최초로 한현민이 퀴즈 우승을 해, 박명수의 폭탄 발언이 실현될지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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