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딘딘, 성시경 첫인상 고백 "날 보고 웃어줄 때 마음 녹아" 웃음

2019-11-26     김주윤 기자

 

[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래퍼 딘딘이 성시경과 첫인상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래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성시경은 스페셜DJ로 함께했다. 

방송 시작 딘딘은 성시경과 첫 인상을 회상하며 "프로그램에서 형을 처음 봤을 때 차가운 느낌이었는데 절 보고 웃어줄 때 마음이 녹더라. 기분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 말에 성시경은 딘딘의 구김 없는 성격이 참 멋지다고 대꾸했다.

정규 앨범을 발표한 딘딘은 "20대 마지막으로 20곡을 발표했는데 잘못 생각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의미 있고 앨범도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 좋다. 방송으로 돈을 버니까 음악에 돈을 쓰겠다고 했다. 수록곡도 줄이자고 했는데 어차피 적자인데 그냥 다 넣자고 했다. 저를 아껴주는 팬에게 선물처럼 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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