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가 온다!…'레일리 모델 선발대회' 12월 한국 개최

2019-11-13     박재호 기자
중국 스타 등용문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12월 12일 김포 호텔 마리나베이에서 열린다.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 모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수많은 중국 스타를 배출해 낸 오디션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가 올해 한국서 개최된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는 중국 제일의 패션·뷰티 매체인 레일리(rayli.com.cn)가 진행하는 모델 오디션이다. 레일리는 1995년 설립됐으며 2004년부터 오디션 ‘레일리 스타’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안젤라 베이비를 비롯해 양미, 고원원, 장자훈, 장위신 등 수많은 유명 중국 배우와 모델을 배출했다.

레일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올해 결선 무대를 한국에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는 한·중 사드 갈등 이후 한국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행사라 의미가 더 깊다.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는 오는 12월 12일 김포에 위치한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중국에서 진행한 지역 예선을 통해 약 15만명 중 최종 28인이 가려져 한국을 찾는다. 28인은 한국에서 5박 6일간 합숙을 하며 다양한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TOP 3)가 가려질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들은 레일리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모델 활동을 시작한다.

중국 스타 등용문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12월 12일 김포 호텔 마리나베이에서 열린다.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 모습.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에 축하 메시지를 보낸 중화권 대표 스타 '왕대륙'

역대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는 차세대 글로벌 모델테이너를 꿈꾸는 젊은 여성들이 각종 미션을 통해 성장하는 여정을 담아냈다. 특히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하는 과정들이 팬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내 큰 호응을 받은 만큼 올해에는 어떤 성장 스토리와 경쟁이 펼쳐질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중화권 대표 스타인 왕대륙이 본 대회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관심을 나타낼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2019 韓中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는 홍보·마케팅 컨설턴트 기업인 ㈜코웨이브엠이 주최하며,  스포츠전문기업 (주)에스티엔이 주관한다.

본 프로그램은 코웨이브엠과 중국 레일리가 공동 제작하고, 스포츠전문방송채널 STN스포츠가 한국과 중국에 동시 생중계 할 예정이다. 국내는 케이블/IPTV 채널(STN스포츠), 네이버, 다음카카오, 유튜브 등으로 송출되며, 중국은 레일리 온라인, 위챗, 틱톡, 시과스핀, 포털(유후, 소후) 등 최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코웨이브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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