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 홀란드, 라이프치히도 모기업 활용해 눈독...‘나겔스만도 환영’

2019-11-08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라이프치히도 엘링 홀란드(19, 잘츠부르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가 잘츠부르크와 모기업이 같다는 것을 활용해 홀란드 영입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홀란드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팀에 어울리는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자신의 주가를 엄청나게 끌어올리고 있다. 16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특히,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4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의 엄청난 존재감에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 많은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여기에 라이프치히도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잘츠부르크와 운영 그룹이 같은 레드불이라는 점을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