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크로스바 강타’ 이관표, “아쉬움 잊고 2차전에 반드시 골 넣을 것”

2019-11-06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대전)=반진혁 기자]

크로스바를 강타한 이관표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2차전에서 득점포 가동을 약속했다.

대전 코레일과 수원 삼성은 6일 오후 7시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2019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2차전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이관표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1차전 결과는 만족한다. 무실점 무승부로 2차전에서 충분히 해볼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관표는 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연결한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정말 아쉬웠다. 하지만 골로 연결됐으면 수원이 더 강하게 나와 밀리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쉬움은 잊고 2차전에서 반드시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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