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빅 클럽 군침’ 홀란드...잘츠부르크는 이적료로 ‘1280억 책정’

2019-11-06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잘츠부르크가 엘링 홀란드(19)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 6일(한국시간) “잘츠부르크는 홀란드를 향한 제안을 고려해 볼 생각이다”며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약 1281억)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자신의 주가를 엄청나게 끌어올리고 있다. 16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특히,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4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또 하나의 기록이 됐다. 첫 4경기 6골 라울 곤잘레스와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4경기에서 7골을 터트린 유일한 선수가 됐다.

홀란드의 엄청난 존재감에 많은 빅 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이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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