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프리뷰] ‘싱글맘’ 성현아, 생활고 고백 “전 재산 700만원”

2019-10-21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싱글맘’ 성현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성현아는 2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그동안의 심경을 전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배우로써 극장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쳤지만 사건 이후 긴 공백 기간을 가졌다. 그는 그동안 '배우' 성현아에 가려진 '엄마' 성현아로서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현재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성현아는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며 씩씩하게 말을 잇던 중 김수미의 따뜻한 눈빛과 위로에 그동안 담아두었던 마음 속 응어리들을 모두 토해낸다.

성현아는 생활고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는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라고 털어놓으며 끝내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성현아가 출연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오늘(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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