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김동한, 정글 특화 운동신경 장착…‘히든 조커’ 활약

2019-10-20     손현석 기자

[STN스포츠=손현석 기자]

‘정글의 법칙’ 가수 김동한이 ‘히든 조커’로 등극했다.

김동한은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편에서 족장 김병만의 옆에서 작살 스나이퍼로 바다 사냥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한은 제대로 된 한 끼도 못 먹은 멤버들을 위해 족장 김병만과 함께 야간 바다 사냥에 나섰다. 바다 사냥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눈을 빛내던 김동한은 비장한 각오로 바다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김동한은 “이번에 여기 오기 전에 7m 잠수 훈련까지 하고 왔다. 취미로 축구, 탁구, 수영, 농구 등 못하는 운동이 없다”며 뛰어난 운동 실력의 소유자임을 강조했다.

이렇듯 넘치는 열정과 의욕과는 달리 실전에서는 좀처럼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런 김동한을 관찰하던 김병만이 족집게 과외를 선보였고, 그 이후 그는 첫 마수걸이 물고기를 시작으로 연달아 백발백중 작살 실력으로 물고기 잡기에 성공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힌트 찾기, 바다 탐사 등 어려운 미션도 척척 해내며 족장 김병만의 오른팔 역할을 완벽히 해내 '정글'의 히든조커로 떠오른 김동한. 다음 미션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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