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향한 애도’ 송혜교, 포토콜 행사 취소[공식]

2019-10-16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송혜교가 故 설리의 비보에 일정을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송혜교는 오는 17일 서울 소공동 한 백화점에서 열리는 주얼리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 예정이었다. 이날 행사가 더욱 눈길을 끈 건 송혜교가 송중기와의 이혼 후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내는 국내 첫 공식석상이었기 때문.

16일 해당 브랜드 측은 당초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포토콜이 취소되었다”며 “양해를 구하며, 넓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브랜드 측은 후속 보도자료를 통해 “갑작스런 연예계 비보로 애도하는 차원에서 취소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혜교는 해당 브랜드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7월 이혼 공식 발표 후 해외활동을 펼쳐왔다. 중국, 모나코, 뉴욕 등에서 근황을 알렸고 최근 미국 뉴욕 아트스쿨 단기 교육 과정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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