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스코어] ‘다크나이트 넘을까’...‘조커’ 개봉 14일만 400만 돌파

2019-10-16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조커’가 개봉 14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영화 ‘조커’가 관객 8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 401만명을 돌파했다.

‘조커’는 예고편에서 보여준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로 인해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히스 레저의 조커(다크 나이트)를 넘어설 수 있을 지도 팬들의 관심사였다. 역시나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지난 2일 개봉 후 이날까지 꾸준하게 1위를 기록 중이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새롭게 재창조된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사진=영화 ‘조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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