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vs북한] 남북 신경전 충돌!…결국 '안전요원 배치'

2019-10-15     이상완 기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남자 국가대표팀이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북한과 경기 중이다. 현재 전반 20분이 지나는 시점에서 양 팀 득점없이 0-0 진행 중이다. 최대 5만여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김일성경기장은 무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북한 소식 매체는 4만여 관중이 입장해 일방적인 응원을 예상했으나, 북한 당국이 관중을 허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협회는 "점유율 50대50으로 팽팽하게 진행 중"이라며 "선수들간에 팽팽한 긴장감에 한 차례 충돌이 있었고, 이에 따라 경기감독관이 안전요원을 대기시켰다"고 전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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