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엑시트’로 스크린 이어 ‘BIFF’까지 완벽 접수

2019-10-07     손현석 기자

[STN스포츠=손현석 기자]

배우 임윤아가 ‘부산국제영화제’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임윤아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완벽한 비주얼과 컬러풀한 드레스로 세간의 시선을 사로잡은 뒤 추후 영화제 일정에 잇따라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일정 중 하나인 ‘오픈토크’에 ‘엑시트’의 주연 자격으로 참석해 940만 돌파 소감과 ‘의주’ 캐릭터를 맡게 된 계기,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900만 돌파 공약으로 공개됐던 ‘슈퍼 히어로’ 무대를 보여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조정석과 함께 즉석에서 ‘슈퍼 히어로’ 춤을 깜짝 선보이며,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임윤아는 제28회 부일영화상에서 ‘여자 인기스타상’을 받은 뒤 “‘엑시트’를 사랑해주신 덕분에 정말 행복한 여름을 보냈었는데 부일영화상에서 인기상을 받게 돼 더욱 더 기분이 좋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엑시트’팀에게 감사 드린다. 무엇보다도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그의 수상 릴레이는 2019 BIFF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도 이어졌다.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아시아의 얼굴상’을 받으며 부산에서 2관왕을 기록한 것.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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