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스코어] ‘신들린 호아킨 피닉스’ 조커, 개봉 사흘만 120만 돌파

2019-10-05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영화 ‘조커’가 개봉 사흘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4일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7만명이다.

‘조커’는 DC 시리즈 사상 최초로 악당 조커의 탄생 배경을 그렸다. 코믹스 영화 처음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또 예고편에서 보여준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로 인해 영화에 대한 큰 기대를 모았다. 개봉 전부터 히스 레저의 조커(다크 나이트)를 넘어설 수 있을 지도 팬들의 관심사였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조커'와 같은 날 개봉한 '가장 보통의 연애'가 올랐다. 이날 1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0만 명을 돌파했다.

이어 3위는 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퍼펙트맨'이 차지했다. 4위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로 3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사진=영화 포스터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