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韓 유학 기뻐해...나 역시 만족”

2019-10-04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의 한국 유학에 대해 언급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말레피센트2' 라이브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팬들과 만났다.

이날 그는 극중 딸 오로라(엘르 패닝)를 결혼시키며 떠나보낸 이야기를 언급하며 “나에게도 최근 둥지를 떠난 아들이 있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 부모로서의 감정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이 지금 미국에 잠시 있고 내일 한국으로 다시 떠난다”며 “아들이 연세대 입학을 기뻐하고 있다. 특히 본인이 만족하고 있어 저 역시 기쁘고 만족한다”고 아들 매덕스를 언급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는 지난 8월 연세대 국제학부 생명공학과에 입학해 세간의 관심을 보았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오는 17일 개봉.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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