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시청률] 조국 놓고 설전 ‘유시민vs박형준’, ‘뉴스룸’ 7% 돌파

2019-10-02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유시민 이사장과 박형준 교수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의 설전에 시청자의 눈과 귀가 쏠렸다.

2일 닐슨코리에 따르면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시청률이 7.7%(유료가구)를 기록했다.

‘뉴스룸’의 평소 시청률은 2~5%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날 긴급토론회는 최근 조국 장관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시청률이 급등했다.  

이날 박형준 교수와 유시민 이사장은 조국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을 놓고 열띤 ‘팩트’ 공방을 벌였다.

유 이사장은 “너무나 작고 간단한 사건을 국정농단 사건 때보다 더 많은 수사 인력을 동원해 두 달 동안 하는 것은 과잉”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억장이 무너진 국민들이 많다. 이 사안은 간단하지 않다”며 “역대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 수사를 할 때 이 정도 공을 안 들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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