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험 필요' 롯데-NC, 오는 10월 1~11일 교류전 진행

2019-09-29     박승환 기자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가 함께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8차례 교육리그 형식의 교류전을 개최한다.

롯데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성장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경기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 NC다이노스에게 두 팀 간의 단기 교육리그를 제안했고 취지에 공감한 NC가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이며 총 8경기의 교류전을 갖게 됐다.

두 팀의 교류전은 10월 1, 2일 상동야구장에서, 3, 4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며, 이후 8일부터 11일까지 네 차례 경기는 마산구장에서 진행한다. 경기는 오후 1시 시작하며 세 구장 모두 개방해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NC 다이노스 김종문 단장은 “퓨처스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더 많이 하는 것이 필요했는데 롯데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셨다. 두 팀이 지리적 가까움을 활용해 앞으로 선수 발전, 공동 마케팅 등에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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