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폭행' 라건아에게 경고 및 사회봉사 40시간 징계

2019-09-20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농구협회가 라건아에게 경고 및 사회봉사 40시간 징계를 내렸다. 

20일 제4차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4개국 초청 국제농구대회에서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라건아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협회는 "라건아 선수가 사건직후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합의한 점, 현재도 본인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한국농구를 위하여 특별귀화하며, 2019 FIBA 농구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기여한 점 등 정상을 참작하여 징계처분한다"며 경고와 사회봉사 40시간 징계를 부여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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