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린샷] SK 최정, 알칸타라 상대 시즌 27·28호 홈런 작렬…공동 2위

2019-09-15     박승환 기자
SK 최정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27, 28호 홈런을 때려내며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최정은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에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최정은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149km 투심을 잡아당겨 선취점을 뽑아내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7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m가 찍혔다.

최정의 방망이는 식을줄 몰랐다. 2-5로 뒤진 5회말 김성현의 안타와 노수광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이번에는 알칸타라의 136km 포크볼을 잡아당겨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8호 홈런으로 키움의 샌즈와 공동 2위에 올라섰다.

한편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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