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김태완 감독, “전북 상대로 선전...졌지만 희망 봤어”

2019-09-14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김태완 감독이 결과가 아쉽지만,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상주 상무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선제골을 헌납한 뒤 공격적인 모습으로 동점골을 가져왔지만, 막판 이동국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김태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개막전 같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상대가 전북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졌지만 희망을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실점을 했지만 수비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경기 감각이 떨어져서 찬스를 살리지 못해서 그렇지 원하던 경기를 했다”고 희망적이었던 부분을 언급했다.

끝으로 “경기 감각을 살리는 것이 급선무다. 더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스플릿 진입 전 4경기에 집중을 하겠다”고 앞으로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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