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탠바이] KIA 김주찬·최형우, 오른쪽 종아리와 허리 부상으로 '선발 제외'

2019-09-11     박승환 기자
KIA 최형우(좌), 김주찬(우)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과 최형우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흥식 감독 대행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4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IA는 전날 선발로 출장했던 김주찬과 최형우가 부상으로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 대행은 "김주찬이 오른쪽 종아리가 안좋다고 하더라"며 "뛰는데 불편함을 느낀다. 그러나 경기 후반 대타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형우에 대해서는 "원래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어제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해서 경기 중반에도 교체했다"며 "선수 보호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박찬호(유격수)-황윤호(2루수)-터커(우익수)-이우성(지명타자)-유민상(1루수)-이창진(중견수)-문선재(좌익수)-고장혁(3루수)-한승택(포수) 순으로 나서며, 선발 마운드는 에이스 양현종이 오른다.

사진=KIA 타이거즈

absolute@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