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1·2’ 감독들, 입 모아 ‘타짜 3’ 호평...“추석 선물세트”

2019-09-10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타짜 1·2의 감독들이 개봉 예정인 '타짜: 원 아이드 잭'(타짜 3)을 호평했다.

최동훈 감독과 강형철 감독은 10일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타짜:원 아이드 잭'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최동훈 감독은 "도박의 서스펜스가 가득하고 유머도 담겨 관객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짜'(2006)를 연출할 당시 화투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해외 관객들을 이해시키는 것이 어려웠다면서 “포커로 바뀐 '타짜 3‘는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타짜-신의 손'(2014)의 강형철 감독 역시 이번 ‘타짜 3’에 대해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캐릭터가 넘쳐나는 추석 선물 세트 같은 영화"라고 호평했다.

한편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추석을 대표하는 시리즈 '타짜'의 3번째 이야기로 배우 박정민, 류승범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일 개봉.

사진= '타짜: 원 아이드 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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