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 “美 변호사 계속할 것...지칠 정도로 일하고 월급도 많다”[전문]

2019-09-10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한국에서 방송 활동 예정인 서정희가 심경을 밝혔다.

서동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호사 일은 계속 할거다.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무지 많이 시킨다. 각자 1년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도 있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다. 하지만 대신 월급을 많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서동주는 “물론 SNS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려서 하루 종일 일하다가 1시간만 쉬어도 사진 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을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한다”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끝으로 “어쨋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다.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주는 국내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9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서동주와 한 식구가 된다. 오는 10월 그의 귀국과 동시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현재 이혼한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법대를 졸업, 퍼킨스 코이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변호사 활동과 국내 방송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서동주 인스타그램 전문>

에고...하도 메세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 남길게요.

변호사 일은 계속 할거에요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무지 많이 시켜요. 각자 일년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어요.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죠...하지만 대신 월급 무지 많이 주구요!

물론 인스타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 종일 일하다가 한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해요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어요.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마워요.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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