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포착’ 서세원, 5세 딸과 간증예배 참석...목사 활동 중

2019-09-10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목사로 활동 중인 서세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8일 여성동아는 강남의 한 교회에서 ‘서세원 목사 초청 간증집회’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매주 금요일마다 서세원의 간증 예배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들이 찍은 해당 현수막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되기도 했다.

매체는 “서세원이 5살 딸과 함께 간증 예배에 참석했다”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서세원의 딸은 나이에 비해 키가 큰 편이며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과거 인기 방송인답게 청중들을 상대로 몰입도 높은 설교를 이끌었으며 설교 내용은 성경과 본인 신앙 활동에 대한 경험담이 주를 이뤘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방송 컴백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서세원은 전처 서정희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5년 이혼했으며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최근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딸 서동주가 국내의 한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방송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과거 경기도 용인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한 여성,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서세원은 당시 불거진 재혼설에 대해 아직까지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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