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 득남 “20년 뒤 UFC 챔피언 될 아이”

2019-09-09     손현석 기자

[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8일 득남했다.

김동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9/8 12:36 20년 뒤 UFC 챔피언이 될 아이가 태어났다”며 “세 살 때부터 레슬링 시작하자. 아가야”라고 득남 소감을 직접 밝혔다.

아울러 김동현 소속사 본부이엔티도 역시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김동현 선수가 아빠가 된 기쁜 소식을 전한다. 8일 오후 12시 36분 서울 강남 모처에서 3.66kg의 건강한 남아를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스턴건’이란 별칭과 함께 UFC 무대에서 13승을 기록한 격투기 스타로 지난해 9월 11년간 교제해온 모델 송하율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JTBC ‘뭉쳐야 찬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XtvN ‘플레이어’ 등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이다.

다음은 김동현 득남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UFC 김동현 소속사 본부이엔티입니다.

김동현 선수가 아빠가 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8일 오후 12시 36분 서울 강남 모처에서 3.66kg의 건강한 남아를 품에 안았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김동현 선수는 “고생한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든든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김동현 선수가 새 생명과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꾸릴 수 있도록 축복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김동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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