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일 선발 차우찬→윌슨…롯데는 장시환 유지

2019-09-05     박승환 기자
LG 타일러 윌슨(좌), 롯데 장시환(우)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오는 6일 선발 투수로 LG는 타일러 윌슨, 롯데는 장시환을 내세웠다.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팀 간 15차전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양 팀의 경기는 오는 28일 이후에 재편성될 예정이다.

이날 LG는 선발 차우찬, 롯데는 장시환을 예고했다. 그러나 잠실 롯데전을 앞둔 류중일 감독은 "내일(6일) 타일러 윌슨이 선발로 나서며 차우찬은 주말 두산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윌슨은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4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27이닝 7실점(6자책) 평균자책점 2.00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롯데는 선발 로테이션을 그대로 유지해 장시환이 등판한다. 장시환은 올 시즌 LG를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3이닝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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