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린샷] '27호 홈런' 샌즈, 히어로즈 외인 최다홈런 타이…브룸바와 나란히

2019-08-30     박승환 기자
키움 샌즈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샌즈가 시즌 27호 홈런을 터뜨리며, 구단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샌즈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1로 앞선 7회말 샌즈는 상대투수 진명호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7호 홈런으로 리그 단독 선두 박병호(28개)에 홈런 1개 차이로 따라붙었다.

샌즈의 27호 홈런은 2009년 브룸바가 기록했던 히어로즈의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한편 키움은 샌즈의 홈런으로 8회초 5-1로 앞서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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