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관심에 네이마르 이적 대비’ PSG, 디발라-에릭센-이카르디 눈독

2019-08-30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네이마르(27)의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30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이적하게 된다면 PSG의 타깃이 된 몇 명의 선수가 있다”며 “그들은 파울로 디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우로 이카르디다”고 전했다.

이어 “에딘손 카바니와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을 당했고 이런 상황에 네이마르까지 팀을 떠난 다면 하나 이상의 공격 자원이 필요하다”고 영입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이마르에게 시선이 쏠려 있다. 선수가 팀을 떠나고 싶다고 선언했고 이적료만 충족시켜준다면 놓아줄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 타 팀들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마르에게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팀은 단연 바르셀로나다. 재회를 원하고 있고 리오넬 메시까지 나서 재영입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적료와 협상에 포함된 선수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고 있지 못해 협상은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네이마르 영입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고 PSG는 이적을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PSG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디발라, 에릭센, 이카르디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한 선수들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