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비야레알전 출전 가능성 제기...지단 감독은 ‘100% 아니면 안 돼’

2019-08-29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당 아자르(28, 레알 마드리드)가 공식 데뷔전을 치르게 될까?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아자르는 회복에 주력했고 다가오는 주말 경기에 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면 출전시키지 않을 생각이다. 부상을 악화시킬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프리 시즌 기간 허벅지 근육을 다쳐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회복에 주력했고 속도도 빨라 복귀가 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는 9월 2일 열리는 비야레알전에 나설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팀 입장에서도 아자르의 복귀는 천군만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무리하지 않을 계획이다.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에 출전한다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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