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메츠 벨트란, 지명타자로 스프링캠프 경기 첫 출장

2011-03-07     손근우

[사진출처 = AP 뉴시스]


뉴욕 메츠의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33)이 6일 지명타자로 보스턴과의 첫 경기를 가졌다.

이날 올해 첫 경기를 치룬 벨트란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술 받은 무릎에 관해선 “딱히 불편함을 느끼진 않는다.”며 “현재 무릎 상태는 80%정도다.”고 밝혔다.

벨트란은 2009년 무릎 부상으로 81경기만 출장했으며 이후 2010년에는 수술 및 재활로 시즌 중반에 팀에 합류하면서 64경기 출장에 0.255 타율에 그치고 말았다.

정상급 외야수였던 벨트란은 2004년 뉴욕 메츠와 7년 연간 200억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 13년 통산 타율 0.282 홈런 280개 도루 289개를 기록하고 있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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