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에 이어 이번엔 로번’ 카스카리노, “풀리시치의 스피드는 파괴적”

2019-08-23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1, 첼시)가 에당 아자르에 이어 아르연 로번과 연결됐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3일(한국시간) 풀리시치에 대한 첼시 출신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토니 카스카리노의 견해를 전했다.

카스카리노는 “풀리시치는 로번을 떠올리게 한다. 그가 어느 루트로 침투할지 모르기 때문에 1:1 상황에서는 막을 수 없다. 그의 속도는 파괴적이다”고 능력을 극찬했다.

카스카리노의 풀리시치 극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 아자르도 풀리시치 만큼 빠르고 저돌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하지 않는다. 그 이상의 선수로 발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엄지를 치켜세운 바 있다.

풀리시치는 폭발적인 성장세로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동시에 미국의 특급 신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첼시가 리그 2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풀리시치는 스피드, 패스 등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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