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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의 쿠티뉴 영입, 막대한 지출이 끔찍한 투자임을 확인한 사례”

“바르사의 쿠티뉴 영입, 막대한 지출이 끔찍한 투자임을 확인한 사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8.19 10:12
  • 수정 2019.08.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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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필리페 쿠티뉴(27)의 바르셀로나 도전은 사실상 실패로 끝이 났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쿠티뉴 영입은 선수에 대한 막대한 지출이 끔찍한 투자임을 확인한 사례다”며 “한 클럽의 잘못된 정책의 대표적인 예다”고 꼬집었다.

쿠티뉴는 작년 1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구단 최고 이적료였기에 기대감이 상당한 건 당연했다. 합류 시즌에는 존재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잦은 기복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에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건 당연했고 리오넬 메시와 우스만 뎀벨레가 버티고 있는 공격 라인은 힘들다고 판단해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을 감행했지만 이마저도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로 비달 등을 넘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매각을 결심했고 실행에 옮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망 등 많은 팀이 관심을 보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빈번히 결렬됐다.

그러던 중 바이에른 뮌헨과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고 1년 임대로 합의를 마쳤다.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티뉴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뮌헨에 도착한 상황이고 곧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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