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시즌 16호이자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3차전 맞대결에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4로 뒤진 5회말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송창현의 초구 12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6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15m를 마크했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KBO통산 92번째로 100호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김하성의 홈런으로 키움은 한 점을 따라붙어 3-4로 한화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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