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김하성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에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 타석에서 개인 통산 100호 겸 시즌 16호 솔로홈런을 터뜨린 김하성은 3-4로 뒤진 7회말 바뀐 투수 김범수를 상대로 초구 146km 직구를 받아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시즌 17호 홈런으로 비거리 120m를 마크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패색이 짙어가던 키움은 김하성의 홈런 두 방으로 결국 4-4 동점을 만들어 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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