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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홈런 2개' 류현진, 5⅔이닝 4실점 '시즌 3패'…ERA 1.64↑(종합)

'피홈런 2개' 류현진, 5⅔이닝 4실점 '시즌 3패'…ERA 1.64↑(종합)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8.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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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3패를 기록했다. 팀은 3-4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류현진은 직구(40구)를 바탕으로 체인지업(34구)-커터(17구)-커브(9구)-슬라이더(1구)를 섞어 던졌지만, 5⅔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까지 1.45를 기록하고 있던 평균자책점은 1.64로 치솟았다. 

경기 초반 류현진은 순항을 이어갔다. 1회말 아쿠나 주니어-알비스-프리먼을 차례로 범타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시작부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회말 선두타자 도날드슨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잠재워 무실점을 이어갔다.

그러나 3회초 다저스 타선이 2사 만루의 대량 득점 찬스에서 코리 시거의 안타성 타구가 상대 중견수 아쿠나 주니어의 호수비에 막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하자, 류현진에게 또 위기가 찾아왔다.

3회말 류현진은 이번에도 선두타자 에체베리아에게 우익수 방면에 2루타를 내줘 위기에 몰렸다. 이후 희생번트와 볼넷 등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알비스에게 좌익 선상 2타점 2루타를 맞아 선제 2실점을 기록했다. 15⅓이닝 무실점 기록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다저스도 추격에 나섰다. 4회초 선두타자 맷 비티가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려 한 점을 쫓아갔다. 이어 5회초 터너의 볼넷과 벨린저의 안타로 만든 1, 2루 찬스에서 비티가 중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 두 개의 삼진을 추가하며 순항을 이어가던 류현진은 6회말 1사후 도날드슨과 듀발에게 백투백 솔로홈런을 맞아 4실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컬버슨을 포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투구수 100구를 넘긴 류현진은 곧바로 조 켈리와 교체됐다.

7회초 다저스는 먼시가 바뀐 투수 잭슨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려 추격했지만, 더 이상 추가점을 뽑아내지는 못했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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