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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이제는 녹색 라인브레이커’ 김승대, “아직 적응 안 돼...시간 필요”

[S트리밍] ‘이제는 녹색 라인브레이커’ 김승대, “아직 적응 안 돼...시간 필요”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8.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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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김승대에게 녹색 유니폼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 현대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선두를 탈환했고 K리그 통산 400승 달성에 성공했다.

김승대는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전북이 이번 시즌 울산을 상대로 1무 1패라고 들었다. 포항 스틸러스에 있었을 때 1승 1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개인적로는 자신이 있었다. 동료들도 승리할 거라고 확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 강팀의 실력과 힘이 나올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부분이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승대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전북에 합류했다. 그동안 ‘검빨 라인브레이커’로 이름을 날렸지만 이제는 ‘녹색 라인브레이커’가 됐다.

이에 대해서는 “아직 적응 못했다. 팀의 스타일에 스며들 때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전지 훈련 등 과정 없이 중간에 합류했기 때문에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에는 김승대의 절친 손준호가 있다. 중, 고, 대학교 동문이자 포항에서 함께 뛰었던 사이다. 김승대가 전북에 합류하자 버선발로 제일 먼저 뛰어 나가 환영한 것도 손준호였다.

김승대는 “많이 도와준다고는 하는데 그라운드에서는 자기 살기 바쁜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진 뒤 “오랜 시간 동안 같이 경기를 안 뛰었기 때문에 호흡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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