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8월 한 달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사회공헌 파트너사인 현원코리아와 ‘고척돔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초청 행사는 구로희망복지재단을 비롯해 양천사랑복지재단, 영등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기관과 함께한다. 키움은 8월 한 달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약 3500여 명을 고척스카이돔에 초청할 계획이다.
키움과 현원코리아는 지난 6월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외국인 투수 브리검과 지역아동센터 초청행사를 진행했었고, 한빛부대 남수단 파병장병 초청행사도 진행했다.
키움 관계자는 “프로야구단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할 의무가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파트너사인 현원코리아와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야구장을 찾기 어려운 이웃 어린이들이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경기를 관람하면서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원코리아 관계자도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고 지속적인 기부활동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원코리아는 세계 판매 1위 맥주 브랜드 ‘설화’의 국내 독점 판매 법인으로 올 시즌 구단 스폰서이자 사회공헌 파트너사로 참여 중이다. 현재 고척스카이돔 외야 펜스에 ‘설화’의 프리미엄 맥주 ‘superX’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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