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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화합 속에 '두뇌 올림픽' 마인드스포츠 개막

우정 화합 속에 '두뇌 올림픽' 마인드스포츠 개막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8.10 19:56
  • 수정 2019.08.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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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여는 지혜의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가 10일 오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공식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회 시작을 알렸다.
'세상을 여는 지혜의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가 10일 오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공식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회 시작을 알렸다.

 

[STN스포츠(평창)=이상완 기자]

'세상을 여는 지혜의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가 10일 오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공식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회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포함한 20개국 총 3천여 명이 참가해 오는 12일까지 체스·바둑·주산암산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고 각국 청소년들이 우정과 화합을 나눈다.

이날 공식 개막식에는 대회를 주최한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을 비롯해 나이젤숏 세계체스연맹(FIDE) 부회장, 송기동 평창부군수, 정일섭 강원도청 문화관광 국장 등 대회 관계자 및 선수, 학부모가 참석했다.

현인숙 회장은 "마인드스포츠대회는 2013년 처음 개최한 후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두뇌능력과 창의력을 성장시켰다"며 "글로벌 시대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건강한 정신을 갈고 닦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세상을 여는 지혜의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가 10일 오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공식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회 시작을 알렸다. 현인숙 대한체스연맹 회장이 환영인사를 전하고 있다.
'세상을 여는 지혜의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가 10일 오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공식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회 시작을 알렸다. 현인숙 대한체스연맹 회장이 환영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어 "특히 올해는 평화와 통일을 아젠다로 삼아 미래 세대 청소년들이 살아갈 평화로운 세계를 함께 꿈꾸어 보기로 했다"면서 "마인드스포츠대회를 수련한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서 함양을 통해 뛰어난 창의력과 집중력, 인내력 등을 갖춘 가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송기동 평창부군수는 "평창은 지난해 동계올림픽을 개최해 세계 스포츠인들의 열정과 환희, 인류 화합에 평화 정신이 살아있는 평화도시"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들이 마인드스포츠 경쟁으로 지혜를 나누고 두뇌 잠재력을 깨우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지혜로운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대회 첫 날에는 체스 오픈 종목과 주산·암산 마스터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참가자들 대상으로 캐리커쳐,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타투, 캘리그램피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렸다.

또한, 세계 놀이·악기 문화 체험 행사와 세계 모자·가면·의상 전시 행사도 열려 문화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체스 마스터 종목과 최대인원이 출전하는 바둑 오픈 및 마스터 종목이 열린다. 올해 처음 선을 보이는 외국인&다문화 체스 대회도 펼쳐진다.

사진(평창)=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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