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트와이스가 활동에 불참하고 있는 미나를 언급했다.
1일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2019 M2 X GENIE MUSIC AWARDS'(이하 '2019 MGMA')가 개최됐다.
이날 ‘여자 그룹상’을 받은 트와이스는 수상소감으로 "늘 큰 상을 주시는 원스(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덕분에 항상 힘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건강이상으로 활동에 불참하고 있는 미나를 언급하며 “오늘은 비록 트와이스가 8명이 왔지만 미나가 빨리 돌아와서 9명이 함께 더 좋은 예쁜 트와이스로 나타나겠다. 많이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오사카 자택에서 머물던 미나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나는 검은색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큰 담요를 두른 채 어머니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했다.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나의 한국 입국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에 대해 JYP측은 1일 "특별한 사유 또는 일정으로 귀국한 것은 아니다. 변동 사항이 생기면 바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9 MGMA'는 김재환, 마마무, 우주소녀,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펜타곤, 폴킴, AB6IX, DAY6(데이식스), ITZY(있지), 아이즈원, 트와이스, 베리베리, 네이처, 밴디트 등이 출연했다.
사진='2019 MGMA' 캡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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