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이 세계 최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2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3회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미국과의 맞대결에서 67-89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 헝가리에 68-92로 패한 한국은 2차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세계 최강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아성을 극복하는 것에 실패했다.
하지만 신예들의 분전은 앞으로를 기대해볼 수 있는 요소였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서 뛰고 있는 박지현은 26득점을 올리며 득점력을 증명했다. BNK 썸의 이소희 역시 15득점으로 재능을 보여줬다.
한국은 23일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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