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스코 챔피언십 챔피언 박인비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르게 됐다.
AP통신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박인비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박인비는 그동안 세계랭킹 1위였던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를 한 달 만에 2위로 밀어내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 이번 박인비의 세계랭킹 1위 등극은 가장 최근 신지애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후 우리나라선수로서는 오랜만에 이룬 쾌거다.
무려 109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던 청야니(대만)는 스테이시 루이스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사진. AP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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