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리비에 지루(33, 첼시)도 신임 감독 프랭크 램파드의 극찬 대열에 합류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신임 감독 램파드에 대한 지루의 견해를 전했다.
지루는 “램파드는 첼시의 레전드다. 팀에 적절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모두는 램파드가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자질이 있다고 믿는다. 이적 금지 조항이 이런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사리와 결별하고 후임 감독 물색에 열을 올렸다. 최종 선택은 램파드였다. 팀의 레전드이고 시즌 내내 문제가 됐던 기강을 잡아줄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했다.
결국 첼시는 지난 4일 램파드 감독 선임을 공식으로 발표하고 다가오는 시즌 준비 박차에 나섰다.
한편, 지루는 지난 13일 치러진 세인트 패트릭스 애슬레틱와의 친선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고 램파드의 첼시 첫 승에 기여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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