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양궁 리커브 강채영(현대모비스)이 2관왕을 이뤘다.
강채영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제 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리커브 여자부 단체전에서 최미선(순천시청)과 함께 결승전을 펼쳤다. 러시아를 세트승점 5-1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커브 개인전 결승전 역시 강채영과 최미선의 맞대결이었다. 슛오프 2차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강채영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부 이우석(국군체육부대)도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한국은 전날 컴파운드 종목까지 포함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8개의 메달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세계양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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