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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4강, 독일-스페인 클럽 ''대격돌''

UCL 4강, 독일-스페인 클럽 ''대격돌''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3.04.13 17:20
  • 수정 2014.11.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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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클럽대항전이 이제 4강에 접어들며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2012-2013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은 독일 분데스리가 2팀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팀의 대결로 압축돼 있다. 12일 열린 4강 대진추첨 결과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바이에른 뮌헨은 리오넬 메시가 버티고 있는 FC바르셀로나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챔피언 도르트문트는 ‘지구방위대’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같은 국가 두 팀씩 4강에 오름에 따라 경우에 따라서는 챔피언스리그 사상 4번째로 같은 나라의 팀들끼리의 결승전도 있을 수 있는 대진이 성사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분데스리가 팀들이 선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팀이다. 유로파리그에 참가했던 묀헨글라드바흐 등의 팀이 있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여태까지 최고의 기량을 보이며 살아남은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현재 유럽은 물론 전세계의 축구클럽 중 가장 최고라고 여겨지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각각 상대하면서 한동안 축구변방 취급을 받았던 분데스리가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이변’의 팀으로 대표되는 FC바젤(스위스)이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첼시와 만난다. 바젤에는 특히 우리나라의 박주호가 주전 윙백으로 출전하고 있어 유럽클럽대항전 4강이라는 큰 무대에서 박주호가 첼시의 정상급 공격수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국내 팬들은 볼 수 있게 됐다. 첼시에는 프랭크 램퍼드, 페르난도 토레스, 후안 마타 등 세계적 선수들이 즐비하다.

터키의 페네르바체는 포르투갈의 강호 벤피카와 만난다. 카윗과 메이렐레스 등이 포진한 페네르바체는 바젤과 더불어 유럽클럽대항전 4강에 처음으로 진출한 팀이어서 바젤과 더불어 결승에 올라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노린다.

[사진. AP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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