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월군청, 씨름계 새 돌풍…'전국선수권 단체전 첫 우승'

영월군청, 씨름계 새 돌풍…'전국선수권 단체전 첫 우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7.11 17:49
  • 수정 2019.07.11 17: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월군청의 단체사진
영월군청의 단체사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영월군청이 씨름계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1일(목)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팀 간 7전4선승제/개인 간 단판제)에서 전충식감독이 이끄는 영월군청(강원도)이 부산갈매기(부산광역시)를 4-3으로 물리쳤다.

올해 첫 단체전 우승에 오른 영월군청은 준결승에서 용인백옥쌀(경기도)을 4-2로, 결승에서는 부산갈매기를 만나 4-3으로 제압해 영월군청의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했다.

첫 번째 판 경장급(75kg이하) 오흥민(부산갈매기)이 비디오판독으로 승리하며 한 점을 가져왔으나, 영월군청이 뒤 이은 세 번의 경기를 연달아 승리해 3-1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부산갈매기의 용사급(95kg이하) 박동환이 ‘잡채기’로, 역사급(105kg이하) 이영호가 ‘옆무릎치기’로 승리하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분위기 속에서 시작한 마지막 판은 장사급(140kg이하) 임진원(영월군청)이 강력한 ‘뒷무릎치기’로 점수를 가져오며 최종스코어 4-3으로 영월군청 우승을 장식했다.

한편, 용인백옥쌀은 직전 대회인 ‘제33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서도 아쉽게 2위에 그쳤으나, 개인전에서 역사급(105kg이하) 우형원(용인백옥쌀)이 시즌 2관왕(19 증평인삼배, 19 선수권)을 달성해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랬다.

◇‘제7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일반부 단체전 입상팀

우승 영월군청(강원도)
준우승 부산갈매기(부산광역시)
공동3위 용인백옥쌀(경기도), 울산동구청(울산광역시) 

◇‘제7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일반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75kg이하) 손희찬(정읍시청)
소장급(80kg이하) 유환철(용인백옥쌀)
청장급(85kg이하) 박현욱(안산시청)
용장급(90kg이하) 유영도(구미시청)
용사급(95kg이하)  정석진(부산갈매기)
역사급(105kg이하) 우형원(용인백옥쌀)
장사급(140kg이하) 김병찬(정읍시청)

사진=대한씨름협회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