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다비드 루이스가 신임 감독 프랭크 램파드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루이스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지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첼시에서 만나서 반갑다. 그가 이곳에 있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 클럽의 DNA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잘 지내고 있고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 역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램파드 감독은 이제 우리의 리더가 되었고 선수 시절 했던 것처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고 할 것이다. 그를 중심으로 정신과 철학을 세우는 것을 돕는 건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지지했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사리와 결별하고 후임 감독 물색에 열을 올렸다. 최종 선택은 램파드였다. 팀의 레전드이고 시즌 내내 문제가 됐던 기강을 잡아줄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했다.
결국 지난 4일 램파드 감독 선임을 공식으로 발표하고 다가오는 시즌 준비 박차에 나섰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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