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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펜싱, 하루도 빠짐 없는 메달 행진…'U대회 최고 성적 확정'

韓 펜싱, 하루도 빠짐 없는 메달 행진…'U대회 최고 성적 확정'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7.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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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사진
대회 사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펜싱이 새 역사를 썼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된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4일 펜싱 대회 첫날부터 메달 행진을 이어간 한국 대표팀이 대회 마지막 날인 9일(현지시간)에도 남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펜싱 유대회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아쉽게 노메달에 그쳤던 남자 플러레 개인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명철, 최민서(한국체대), 서정민(대구대), 장효민(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플러레 대표팀은 16강 전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45:39로 제압하고, 8강 전에는 프랑스를 상대로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45:44로 1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준결승전에서는 호주팀을 45:33으로 가볍게 격파하고,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를 만나 45:22로 패배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날 개최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인 전수인(호남대)을 필두로, 홍하은(서울특별시청), 김정미(호남대), 고채영(경북체육회 독도스포츠단) 선수로 구성된 여사 사브르 팀이 8강전에서는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45:33 큰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프랑스와의 준결승전에서 45:37으로 패배해 결승진출이 좌절됐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러시아를 만나 45:29로 큰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9일에 은메달 하나와 동메달 하나를 더 추가해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사브르 종목에서 뿐 아니라 에뻬와 플러레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펜싱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7월 4일 남자 사브르 오상욱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대회 전 기간 메달획득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세운 한국 대표팀은 펜싱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며, 유대회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사진=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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