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영화 ‘알라딘: 바그다드 스캔들’의 후속작인 ‘알라딘2’가 국내 개봉한다.
3일 영화배급사 엔케이컨텐츠는 ‘알라딘2’의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알라딘2’는 최근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디즈니 ‘알라딘’과는 다른 작품이다. 디즈니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좀도둑 알라딘이 램프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다.
‘알라딘2’는 ‘호텔 르완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 ‘피노키오의 모험’ 등을 연출한 리오넬 스테케티가 감독을 맡았다. 전편에 이어 배우 바네사 가이드가 샬리아 공주 역을, 게브 아담스는 알라딘 역을 맡았다. 알라딘 사랑의 라이벌 샤 자만 역은 59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자멜 드부즈가 맡아 코믹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알라딘 2’는 알라딘과 지니가 위험에 빠진 공주를 구하는 과정을 담은 모험적이고 유쾌한 코미디 영화다.
사진=엔케이컨텐츠 제공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